박일준 부인 딸 혼혈가수

요즘 방송에서는 혼혈인과 외국인 모두 거부감없이 출연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나 과거 1970년대만 해도 혼혈인이 연예인이 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인순이, 윤수일 등 혼혈가수 박일준 편견을 딛고 세상밖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박일준 나이 딸 부인 아버지 미국인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이국적인 외모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고생을 한 가수 박일준 나이 1954년 5월 31일 생으로 현재 만64세 나이를 가지고 있으며 <오!진아>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후 큰 키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던 그는 10대가수상 및 꽃미남 반열에도 오르며 리즈 전성기 시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남모를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일준 부인

6.25전쟁 후 태어난 그의 아버지는 미군 출신이셨으며, 박일준 아버지 그의 존재를 알지도 못한채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어머니 혼자 감당할 수 없어 결국 그는 고아원에 맡겨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박일준 양부모님 밑에서 자라게 되었으나 그들 역시 1970년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는 외로움이 함께 했던것을 알 수 있습니다.

힘든 시절 속 가수로서 데뷔를 하면 모든 것이 달라질 줄 알았으나, 야속하게도 유명인이 되었지만 차별은 더욱 심해져 무대뒤 그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술로 마음을 달랬다고 합니다. 이렇게 술을 옆에 계속 끼고 살다보니 건강에 문제가 오게 되었는데요, 박일준 간경화 의한 식도정맥 출혈로 쓰러지게 되게 됩니다.

박일준 젊은시절

외로운 삶을 살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게 되었지만, 이방인과 같은 삶을 살아 가족들을 잘 챙겨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박일준 부인 임경애 나이는 두사람이 동갑내기이며 슬하에는 아들 딸 한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그와 같은 혼혈인의 상처를 받았으며, 아버지였던 박일준은 이를 막기 위해 아들을 볼리비아 유학을 보냈습니다.

유학에 있어 아버지와 아들이 마음이 조금은 달랐던 터라 아들 박형우 힘든 시절을 겪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죠. 이미 방송을 통해 박일준 딸 박혜나, 아들 모두 공개된 적이 있는데요, 젋었을때 방랑을 하게되면서 가족을 챙기지 못한 미안함이 컸던 그는 최근 근황은 가족을 위해 함께 여행을 계획하기도 하면서 많은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일준 아들

시집을 간 딸을 챙겨주지 못한 마음이 컸지만 지금에서라도 가족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는데요, 박일준 부인에게도 항상 고맙고 옆에 있어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알콜 중독으로 인해 수혈팩으로 연맹했던 시절에 6번에 걸친 수술로 다시금 건강을 찾으신 만큼 이제는 사랑하는 손녀와 가족들을 위해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과거 자신의 부족함을 용서해주고 지금도 옆에 있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그는 앞으로 힘이 닿는데 까지 가족을 위해 살겠다고 하네요. 혼혈 3대 가족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혼혈가수 박일준 아들과 딸 가족과 앞으로도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바라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